'28안타 25득점' 에인절스, 콜로라도에 24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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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무려 24점 차로 물리쳤다.
에인절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경기에서 25-1 완승을 거뒀다.
장단 28안타를 퍼붓고, 25득점을 챙긴 에인절스는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 안타·득점 기록도 새로 썼다.
에인절스의 종전 한 경기 최다 득점은 1979년 8월2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4-2로 승리하며 얻은 24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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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A 에인절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무려 24점 차로 물리쳤다.
에인절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경기에서 25-1 완승을 거뒀다.
장단 28안타를 퍼붓고, 25득점을 챙긴 에인절스는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 안타·득점 기록도 새로 썼다.
에인절스의 종전 한 경기 최다 득점은 1979년 8월2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4-2로 승리하며 얻은 24개였다. 종전 한 경기 최다 안타는 26개로 두 차례 달성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24점 차 승리가 나온 건 1923년 7월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27-3으로 누른 후 100년 만이다.
1900년 이후 역대 메이저리그 최다 점수 차는 2007년 8월23일 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30-3으로 꺾고 남긴 27점이다.
2회 2점을 따내 앞서가던 에인절스는 3회에만 13점을 쓸어담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마이크 트라우트와 브랜던 드루리, 맷 타이스가 3타자 연속 홈런을 날리며 분위기를 달궜다. 미키 모니악까지 펜스를 넘기면서 한 이닝에만 4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불붙은 에인절스 타선은 4회에도 데이비드 플레처의 스리런포를 포함해 8점을 따내며 23-0으로 차이를 더 벌렸다.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모니악은 5타수 5안타 4타점 5득점을 책임졌다. 홈런 1개와 2루타 3개를 친 모니악은 한 경기에서 4개의 장타를 뽑아내 구단 최고 타이 기록을 새겼다. 3루타 하나가 부족해 사이클링 히트는 완성하지 못했다.
헌터 렌프로도 5타수 5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에인절스 타자 중 오타니 쇼헤이만 제외하고 모두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오타니는 7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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