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절친과 함께하고 싶다'→맨시티 트레블 주역이 원하는 2023-24시즌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트레블(3관왕)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다음시즌 선수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그릴리쉬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맨시티의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을 소개했다. 그릴리쉬가 자신의 SNS를 좋아요를 누른 맨시티의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이 주목받았다.
맨시티의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가 선정됐고 공격진은 그릴리쉬, 더 브라이너, 포든이 구축했다. 미드필더에는 라이스, 로드리, 코바치치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스톤스, 그바르디올, 디아스가 구성했다. 골키퍼에는 에데르송이 선정됐다.
맨시티는 라이스 영입을 통한 중원 보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주장으로 활약한 권도간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라이스의 맨시티 합류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아스날은 라이스 영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맨시티가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릴리쉬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라이스의 맨시티 합류를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맨시티 영입설로 주목받는 라이스는 2016-17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웨스트햄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204경기에 출전해 10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2-23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고 특히 웨스트햄의 2022-23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맨시티는 수비수 그바르디올 영입 가능성도 기대받고 있다. 맨시티는 라포르테와 워커 등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비진 보강 가능성이 점쳐진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등 현지 언론은 24일 '맨시티가 김민재 하이재킹을 고려하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가까워졌지만 맨시티가 김민재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그바르디올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은 가운데 그라브디올 영입에 실패할 경우 김민재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과 함께 트레블에 성공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맨시티는 2023-24시즌을 앞둔 전력 보강이 주목받고 있다.
[그릴리쉬, 라이스, 맨체스터 시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스포츠바이블/그릴리쉬]-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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