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제발 케인과 레알로 떠나라" 스파이더맨의 이유 있는 '현실 조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톰 홀랜드(28)가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에게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갔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홀랜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인터넷 미디어 매체인 유니래드(UNILAD)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트넘 주축 선수인 손흥민과 케인이 나란히 레알로 이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홀랜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인터넷 미디어 매체인 유니래드(UNILAD)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트넘 주축 선수인 손흥민과 케인이 나란히 레알로 이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토트넘은 우승한 적도 없다. 계속 응원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런던 출신 홀랜드는 토트넘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홀랜드가 두 선수의 이적을 바란 이유는 토트넘의 올 시즌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 보강을 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졌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순위는 떨어졌다. 시즌 후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사임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리그 8위로 시즌을 마쳤다. 토트넘의 현실적 목표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커녕 유로파리그(UEL)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도 좌절됐다. 손흥민과 케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못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홀랜드는 케인에게 해줄 조언에 대해 "케인에게 레알로 떠나라고 얘기하고 싶다. 손흥민과 함께 갔으면 좋겠다"며 "두 선수가 함께 떠나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홀랜드는 지난 2021년 11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을 앞두고 손흥민의 팬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손흥민은 그해 12월 브랜트포드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거미줄 세리머니로 화답했다. 이후 노리치시티전에서는 루카스 모우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등과 함께 단체 거미줄 세리머니를 선보여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뮌헨행 결정적 단서' 김민재, 인스타서 나폴리 소속 돌연 삭제... "뮌헨 팬들 폭발적 액션, 큰 희
- 클린스만 '인종차별 논란' 박용우 다시 감쌌다, 연맹은 1경기 출장정지+벌금 1500만원 징계 - 스타
- 강지유 치어리더, 시스루 수영복 '파격 변신' - 스타뉴스
- 'LG 새 승리요정' 깜짝 볼륨美, 베이글女 정석 - 스타뉴스
- '여신' 박선주 치어, 과감한 비키니 '아찔 매력'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장악..'위클리 톱 아티스트' 70번째 1위 - 스타뉴스
- "6억 미지급"→日컴백..박유천 前매니저 소송 '끝까지 간다' - 스타뉴스
- BTS 진, 솔로 활동 솔직 심정 "이 행복이 끝인 줄 알았는데.." [스타현장] - 스타뉴스
- "'김남주 남편' 김승우, '전처' 이미연 내게 추천" 김광수 또 폭로 터졌다 [가보자고] - 스타뉴스
- "아미 함께 해주길" 방탄소년단 진, 'Happy' 팬 쇼케이스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