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얄미워. KT-KIA전 우천취소. 김유신 676일만의 선발 등판 무산. 최원준-김규성 선발도 없던일[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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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KIA 타이거즈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25일 낮까지 먹구름이 조금 꼈을 뿐 비가 없었던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KIA 선수들의 훈련이 끝나고 KT 선수들이 훈련을 시작한 오후 2시30분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KT 선수들은 외야에서 몸을 풀고 몇몇은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을 했다.
훈련하던 KT 선수들도 모두 실내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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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KIA 타이거즈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25일 낮까지 먹구름이 조금 꼈을 뿐 비가 없었던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KIA 선수들의 훈련이 끝나고 KT 선수들이 훈련을 시작한 오후 2시30분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때만해도 흩뿌리는 정도였다. KT 선수들은 외야에서 몸을 풀고 몇몇은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을 했다. 하지만 10여분이 지난 이후부터 비가 거세지기 시작했고, 대형 방수포를 깔기 위해 배팅 케이지 등 훈련 시설을 걷었다. 훈련하던 KT 선수들도 모두 실내로 철수.
비가 계속 세차게 내리고 일기예보에서도 비예보가 있어서 경기를 준비하기 쉽지 않아 보였다.
결국 오후 3시20분에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KIA는 김도영(3루수)-최원준(중견수)-이우성(좌익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류지혁(2루수)-신범수(포수)-김규성(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꾸준히 출전해왔던 소크라테스와 박찬호가 휴식을 하고 경기 후반을 준비하려고 했으나 우천 취소로 이 라인업을 쓸 수가 없게 됐다.
김유신의 676일만의 선발 등판도 없던 일이 됐다. 김유신은 지난 2021년 8월 18일 잠실 두산전서 5⅔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7대3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었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는 날이었지만 하늘이 도와주지 않았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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