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세 사기 예방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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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근 시청 늠내홀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직무교육'을 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인하여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깡통전세가 발생하면서 전세 사기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 공인중개사의 중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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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근 시청 늠내홀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직무교육’을 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인하여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깡통전세가 발생하면서 전세 사기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 공인중개사의 중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2~23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시 주의사항과 행정처분 사례 등을 상세히 진행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시흥시는 부동산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중개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유형·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공인중개사들도 전문자격인으로서 재산권 보호를 위한 자율적 노력과 공정한 거래행위에 집중해 줄 것을 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 감정평가사협회는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깡통전세 유형·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국토교통부는 전세 사기 방지를 위해 출시한 안심 전세 앱의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안심 전세 앱 2.0’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225만 가구의 연립·다세대·오피스텔의 시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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