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선발 이정용, 최대 50구…두 번째 투수는 최동환 or 박명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데뷔 첫 선발 등판하는 이정용의 기용법을 설명했다.
LG는 선발 투수로 이정용을 예고했다.
프로 데뷔 후 줄곧 불펜으로만 뛰었던 이정용은 이날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토종 선발진의 연쇄 부진으로 고민이 깊은 LG는 이정용의 호투에 희망을 걸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데뷔 첫 선발 등판하는 이정용의 기용법을 설명했다.
LG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선 2경기에서 1승씩을 나눠가진 두 팀은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위한 3차전에 돌입한다.
LG는 선발 투수로 이정용을 예고했다. 프로 데뷔 후 줄곧 불펜으로만 뛰었던 이정용은 이날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토종 선발진의 연쇄 부진으로 고민이 깊은 LG는 이정용의 호투에 희망을 걸고 있다.
데뷔 첫 선발인만큼 무리시키지 않는다. 경기 전 만난 염 감독은 "이정용은 오늘 최대 50구까지 보고 있다. 40구가 넘어가면 교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불펜 데이를 예고한 것이다.
염 감독은 "이정용은 앞으로 10개에서 최대 15개씩 투구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70개 넘게 던져봐야 정식 선발이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다. 후반기나 돼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용에 이어 등판하는 두 번째 투수에 대해서는 "최동환이나 박명근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이날 경기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1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박해민(중견수)-허도환(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