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집중호우 철저한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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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호우대비 안전관리 대책과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장마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우수저류시설은 빗물을 임시 저장,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시·구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침수취약지역 내 빗물받이 정비 ▲둔치주차장 차량대비 준비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옹벽 사전예찰 ▲하천 출입로 출입통제 등 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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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호우대비 안전관리 대책과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장마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우수저류시설은 빗물을 임시 저장,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그 동안 광산구 우산동 일대에 빈번하게 발생했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침수 취약·이력지역 등에 간부공무원 등을 투입, 긴급 현장점검을 벌였다. 시·구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침수취약지역 내 빗물받이 정비 ▲둔치주차장 차량대비 준비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옹벽 사전예찰 ▲하천 출입로 출입통제 등 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광주시는 장마전선의 이동속도와 경로에 따라 예보 변동폭이 큰 만큼 기상상황을 지속 확인, 최신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둔치주차장·징검다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사전통제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최근 유례없는 가뭄위기를 겪었다. 역대 최장 장마·최장 폭염 등 기후변화로 예측불가능한 자연재난이 일상이 됐다"며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도시홍수 위험이 커지고, 여름철을 제외하면 비가 내리지 않는 가뭄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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