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여름과일 당도보장 시행 후 과일 매출 22%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플러스는 '여름 과일 당도 보장 프로젝트'에 힘입어 과일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프로젝트 시행 후인 이달 8∼21일 전체 과일 품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2% 늘었다.
지난해에는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참외가 전체 과일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면 올해는 매출 비중 상위 품목이 한층 다양해졌다는 게 특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홈플러스는 '여름 과일 당도 보장 프로젝트'에 힘입어 과일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프로젝트 시행 후인 이달 8∼21일 전체 과일 품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2% 늘었다.
품목별로는 체리(523%), 살구(382%) 등의 판매량이 급증했고, 천도복숭아(58%), 배(43%), 사과(40%) 등도 신장률이 높았다.
지난해에는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참외가 전체 과일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면 올해는 매출 비중 상위 품목이 한층 다양해졌다는 게 특징이다.
때 이른 무더위가 각 과일의 작황에 영향을 준 데다, 여름과일 당도 보장 프로젝트 효과로 다양한 과일을 맛보려는 고객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홈플러스는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과일 구매의 핵심 요소인 당도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이 당도나 식감 등에 만족하지 못하면 100% 교환·환불해주는 '신선 애프터서비스'도 2018년 3월 도입해 시행 중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온·장마 등 날씨 변화에 예민한 과일을 1년 내내 맛 좋은 품질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제철 과일의 상품군을 확대해 '과일은 홈플러스'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간 멧돼지 포획 나선 40대, 동료 오인사격에 사망(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만취운전 사고 문다혜 CCTV 살펴보니 "우회전 차로서 좌회전" | 연합뉴스
- '절에서 파스타 만찬' 40대 미혼남녀…10쌍 중 4쌍 '커플 매칭' | 연합뉴스
- 실종된 딸 해외입양 모르고 44년간 헤맨 부모, 국가에 소송 | 연합뉴스
- 1t 택배 트럭 바다로 돌진, 중상 운전사 치료 중 숨져(종합) | 연합뉴스
- 흑인 신부만 아빠가 없네?…파스타소스 광고에 영국 '시끌' | 연합뉴스
- 역주행하며 경찰 피해 도주…음주 운전자, 끝내 측정은 거부 | 연합뉴스
- [삶] "엄마 하늘나라 그만있고, 집에 왔으면 좋겠다" 순직교사 8세 딸 | 연합뉴스
- 前 의협 회장 "앞으로는 글로벌 의사로 살아가야…연락 달라" | 연합뉴스
- 美 팝스타 마돈나 새엄마 이어 '백댄서' 남동생 잃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