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70주년 특별전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25일 추가 공개…윤 대통령 관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한·미 동맹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이 참전 용사 10대 영웅을 소개한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를 25일 추가로 공개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동맹을 대표하는 인사들과 함께 관람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후 '한미동맹 70주년 홍보만화', '한미동맹 6대 드라마', '한미동맹 미디어아트전' 등 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전시를 참석자들과 관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정지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한·미 동맹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이 참전 용사 10대 영웅을 소개한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를 25일 추가로 공개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동맹을 대표하는 인사들과 함께 관람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먼저 '숫자로 보는 한미동맹' 전시를 관람하며 박물관 야외계단을 통해 3층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행사장인 3층 다목적홀의 벽면에 펼쳐진 긴 연표는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으로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 이름을 올린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을 포함해 고(故)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씨, 고 김동석 대령 장녀 가수 진미령(본명 김미령)씨 등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관람에는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소장, 모니카 토레스 넷, 알리비아 자위스키 등 참전용사 후손들과 육해공군 사관학교 생도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특별전 기념행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 전시회가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이끌 미래세대들에 한미동맹의 태동과 발자취, 동맹이 이룩한 성과를 정확히 전달하는 전시가 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윤 대통령은 전시회 현장에서 방명록에 서명을 남겼다. 방명록에는 김두만 전 참모총장과 한미 미래세대 대표 김병진 육군 사관생도, 참전용사 손녀 모니카 토레스 넷, 한미 양국의 주요 직위자 7명의 서명도 함께 담았다.
윤 대통령을 포함해 총 11명이 함께 서명한 방명록은 향후 특별전에 포함돼 일반 국민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후 '한미동맹 70주년 홍보만화', '한미동맹 6대 드라마', '한미동맹 미디어아트전' 등 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전시를 참석자들과 관람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모든 영역에서 미국과의 상호 관계가 미친 영향은 막대하지만, 젊은 세대가 이 모든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장이 없었다"며 "이번 특별전은 한-미 동맹 70년 동안의 드라마를 재미있고 쉽게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히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넘어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과 직후 대한제국과 미국이 서로 최초의 외교 공사를 공식 파견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조명해 한미 양국 관계 141년의 역사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다른 전시와 차별화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문체부 소속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은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6·25전쟁 발발일인 이날에 맞춰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등 7개 전시 콘텐츠를 추가 공개했다.
한미 양국은 6·25전쟁 직후인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뒤 70년간 동맹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