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가스폭발로 31명 사망…“안전관리 규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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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샤회족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로 31명이 숨진 가운데, 안전관리 규정 위반에 의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 공안당국은 25일 폭발 사고를 수사한 결과 숨진 식당 직원들이 안전관리 규정을 위반해 LPG 밸브를 임의로 교체하던 중 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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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로 31명이 숨진 가운데, 안전관리 규정 위반에 의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 공안당국은 25일 폭발 사고를 수사한 결과 숨진 식당 직원들이 안전관리 규정을 위반해 LPG 밸브를 임의로 교체하던 중 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8시 40분께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 싱칭구의 고깃집 체인인 '푸양(富洋) 불고기' 식당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1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다. 보도에 따르면 식당 직원들은 사고 1시간 전 가스 누출을 감지했다. 직원들이 LPG 통을 살펴본 결과 밸브 고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은 식당 관계자 4명을 중대한 사고죄 혐의로 형사 구류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응급관리부가 주도하고 공안부, 상무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등이 참여하는 사고조사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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