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2층서 담배 피우다가…난간 무너져 2명 추락, 1명 사망

김민정 2023. 6. 25.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시의 한 펜션 2층에서 40대 2명이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남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20분께 경남 사천시의 한 섬에 있는 펜션 2층 복도 난간에 기대어 흡연하던 40대 남성 A씨와 B씨가 갑자기 난간이 무너지며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두 사람은 해경 경비정으로 육지로 옮겨진 뒤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치료 도중 숨졌고 B씨는 크게 다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남 사천시의 한 펜션 2층에서 40대 2명이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5일 경남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20분께 경남 사천시의 한 섬에 있는 펜션 2층 복도 난간에 기대어 흡연하던 40대 남성 A씨와 B씨가 갑자기 난간이 무너지며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두 사람은 해경 경비정으로 육지로 옮겨진 뒤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치료 도중 숨졌고 B씨는 크게 다쳤다.

경찰은 펜션 업주의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