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 전국 교육대학 티볼대회서 경인교대 꺾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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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보은군과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2023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부산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는 예비 초등교사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야구의 리드업 스포츠인 티볼의 안전성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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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보은군과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2023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부산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교대는 24일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경인교대를 12-11로 꺾고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광주교대와 진주교대는 공동 3위.
우승팀인 부산교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인 경인교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팀인 광주교대와 진주교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는 예비 초등교사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야구의 리드업 스포츠인 티볼의 안전성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교대 학생들은 향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혹은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해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야구 꿈나무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한편 KBO는 이번 대회에 앞서 참가 학생들의 야구 실력 향상을 위한 야구클리닉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진우, 장종훈 KBO 재능기부위원이 참석해 각각 피칭과 타격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으며, 클리닉 종료 후에는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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