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14년 만에 한강 선상서 럭셔리 생일파티…풀세팅 포착

고승아 기자 2023. 6. 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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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50세 생일파티를 즐긴다.

25일 밤 9시5분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생후 600개월(만 50세)을 맞은 이상민을 위한 럭셔리(호사스러운) 생일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곧이어 파티의 주인공 이상민이 한껏 상기된 얼굴로 폭풍 크라잉 랩을 선보이며 등장, 과거 자신이 주최했던 초호화 생일파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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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미운 우리 새끼' 방송
SBS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이상민이 50세 생일파티를 즐긴다.

25일 밤 9시5분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생후 600개월(만 50세)을 맞은 이상민을 위한 럭셔리(호사스러운) 생일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SBS에 따르면 평소 '미운우리새끼' 모임에는 어울리지 않는 럭셔리 한강 선상 파티장에 모인 아들들은 턱시도를 빼입고 풀 세팅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파티의 주인공 이상민이 한껏 상기된 얼굴로 폭풍 크라잉 랩을 선보이며 등장, 과거 자신이 주최했던 초호화 생일파티를 회상했다. 당시 최고의 톱스타인 R.ef, DJ DOC, 쿨 등이 초대됐지만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까지 파티장에 들어오는 바람에 이날 하루 마신 샴페인만 103병에 달했다는 상상초월 에피소드를 상민이 공개하자 모두가 경악했다.

MC를 맡은 김준호가 정성스레 준비한 '빚 청산 기원'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상민의 미래를 점쳐보는 돌잡이가 진행됐다. 부자, 재혼, 연예대상 등 좋은 미래도 쓰여 있었지만 반대로 돌빚(돌아온 빚), 돌돌싱, 돌아온 쥐젖 등 기상천외한 미래도 적혀있는 돌을 보고 모두가 폭소했다. 눈을 가린 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신중하게 돌을 골라잡은 상민. 과연 상민이 잡은 돌에 적힌 미래는 무엇이었을지 이목이 쏠린다.

돌잡이에 이어 김준호가 준비한 파티 답례품을 차지하기 위해 미우새 아들들이 노래방 고득점에 도전했다.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뭐라도 얻어 가려 처절한 노력을 거듭하는 상민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다시 한번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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