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작가 '서예와 문인화의 만남'…29일까지 고창문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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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월강 김동훈 작가의 '서예와 문인화의 만남' 창작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월강 김동훈 작가가 향토 예술가이자 지역 정치인으로서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자서전적인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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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월강 김동훈 작가의 ‘서예와 문인화의 만남’ 창작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월강 김동훈 작가가 향토 예술가이자 지역 정치인으로서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자서전적인 작품들이다.
고창군의회 초대 의장을 지낸 월강은 16회 고창예술인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4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세계전주서예비엔날레 초대전 등 한국 서예 예술발전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
김 작가는 “노장은 살아있다는 신념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작품들을 제가 살아온 흔적이라 생각하시고, 귀한 시간 내시어 그윽한 묵향에 젖어보시고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꽉 찬 초록 숲처럼 행복으로 가득 채우는 좋은 계절을 맞아 문화의 전당에서 월강 김동훈 선생님의 자서전적인 작품전을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개인전이 고창 문화예술발전에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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