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6.25전쟁 제73주년 호국영웅 위로연…유공자 8명 표창

(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6.25 참전유공자회 장수군지회는 25일 오전 11시 전북 장수군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와 호국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장수군 제공)2023.6.25/뉴스1

6.25 참전유공자회 장수군지회는 25일 오전 11시 전북 장수군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와 호국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정복 장수군의장, 박용근 전북도의원,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 6.25참전 유공자, 보훈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 등 8명에게 장수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근 6.25참전유공자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6·25 전쟁이 일어난지 어느덧 73주년이 됐다"며 "우리가 싸워 흘린 피와 땀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우리가 경험했던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모든 국민에게 올바르게 교육해 다시는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갖추자"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참전 호국 영웅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