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클락슨 이혼 심경 “말도 못 할 정도로 울어”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켈리 클락슨이 이혼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켈리 클락슨은 애플 뮤직과 인터뷰에서 행복한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잘 처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켈리 클락슨은 "나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혼을 이겨냈는지 모른다. (이혼을) 정상적으로 했다고 말하지 못한다"며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울었다"고 회상했다.

켈리 클락슨은 결혼 7년 만인 2020년 6월 남편 브랜든 블랙스톤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딸 리버 로즈(9)와 아들 레밍턴 알렉산더(7)를 둔 두 사람은 2년간의 법정 싸움 끝에 2022년 3월 결별했다. 현재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은 켈리 클락슨이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켈리 클락슨은 6월 23일 이혼으로 인한 사건들로 인해 촉발된 아픔에 대한 깊은 고백을 담은 앨범 '케미스트리(Chemistry)'를 발매했다.

켈리 클락슨은 앨범이 발표되기 전 남편 블랙스톡과 문자를 나눴다며 "우리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한 가지로 요약하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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