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호르몬 이상→체중 급증..음식 좋아해도 입 짧아"[같이 삽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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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 배우 이승연이 체중 급증했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이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연은 "어딜 가든 학부모 중에는 제가 나이가 탑이다. 저보다 언니가 있어서 의지하려고 가면 동생밖에 없어서 언니들 보러 여기 왔다"라며 "여우 같아 보이지만 난 곰이다. 어릴 때 그게 억울하고 속상했다. 내가 원래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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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이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연은 "어딜 가든 학부모 중에는 제가 나이가 탑이다. 저보다 언니가 있어서 의지하려고 가면 동생밖에 없어서 언니들 보러 여기 왔다"라며 "여우 같아 보이지만 난 곰이다. 어릴 때 그게 억울하고 속상했다. 내가 원래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남편과 연애 1년, 결혼 17년차가 됏다고 밝힌 이승연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전했다. 그는 남편과 우연히 모임에서 만났으나 서로 사심은 없었다고. 이승연은 "그렇게 시작이 됐는데 이 사람은 외국에 일 때문에 짐을 다 싸둔 상태였다. 그러다 나를 만났는데 '내 인생에 무슨 여자야' 했다더라. 그래서 첫 데이트를 클럽으로 데려갔다"라며 "클럽에 2차로 가서 한두 시간을 앉혀놨다. 나는 술을 못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남편이) 혼자 춤추고 있는데 내가 그때 심한 감기에 걸려있었다. 감기약 먹고 헤롱헤롱한 상태였다. 너무 착하게 그 몇 시간을 계속 앉아있었던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지금의 남편은 그게 충격이었다더라. '왜 이러지? 보통 때려치우고 가야 하는데 얘 뭐지?'였단다. 거기서 인연이 시작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연은 "동생들이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이냐고 물으면 내가 '그냥 남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언니 결혼하겠네' 생각했다더라. 어느 학교, 무슨 일 하고 어느 동네에 아버지가 누구시고 다 필요 없이 '그냥 남자'라 그랬다더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호르몬 때문에 살이 쪘었다. 많이 먹어서 찐 살은 운동하면 빠지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호르몬에 이상이 생겼다. 그때는 안 먹어도 찐다. 음식은 좋아하지만 입이 좀 짧다"라고 힘들었던 때를 털어놓았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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