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베트남 1위 수성전략 가동'...하노이국립대에 협력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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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베트남 최고 명문인 하노이 국립대 레 꾸언 총장과 만나 '현대차그룹·하노이국립대 협력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정 회장이 지난 23일 하노이국립대에서 이뤄진 레 꾸언 총장과의 면담에서 산학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많은 협력사들도 베트남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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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 1위 수성 전략 가동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정 회장이 지난 23일 하노이국립대에서 이뤄진 레 꾸언 총장과의 면담에서 산학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많은 협력사들도 베트남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면담 말미에 "현대차그룹의 주선으로 해외 대학의 유명 석학을 초빙해 하노이국립대에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하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겠냐"는 깜짝 제안도 내놨다. 레 꾸언 총장은 "현대차그룹의 도움으로 해외 석학이 우리 학교에서 강의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양측은 현대차그룹·하노이국립대 협력센터를 신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레 꾸언 총장은 베트남 현직 국회의원이다. 노동보훈사회부 차관, 까마우성 인민위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하노이국립대의 총장으로 임명됐다.
현대차는 베트남 시장 주도권 강화 전략에 따라 지난해 베트남 생산 합작법인 HTMV 2공장을 준공, 현지 생산능력을 10만대로 확대했다. 현대차 측은 "베트남 사업 확대로 우수한 인재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현지 미래 인재를 육성,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까지 3년 연속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22년엔 도요타가 1위 자리를 가져갔으나, 올들어선 현대차가 다시 1위를 재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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