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7% "최저임금 1만 1천 원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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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직장인 4명 중 3명은 시급 1만 1천 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도 최저시급이 1만 1천 원(월 230만 원) 이상 돼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77.6%였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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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직장인 4명 중 3명은 시급 1만 1천 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도 최저시급이 1만 1천 원(월 230만 원) 이상 돼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77.6%였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1만 1천 원(월 230만 원)이 37.1%로 가장 많았고 1만 3천 원(월 272만 원) 이상 20.8%, 1만 원(월 209만 원) 이하 17.9% 순이었습니다.
'법정최저임금을 특수고용직, 플랫폼, 프리랜서 등 일하는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직장인 4명 중 3명(75.5%)이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물가 인상으로 체감 임금이 줄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85.6%가 '동의한다' 또는 '동의하는 편이다'라고 답했습니다.
희망하는 월급 인상 액수는 평균 83만 6천 원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이달 9∼14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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