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무안타' 김하성, 연속 안타 행진 멈춰...팀도 영봉패

금윤호 기자 2023. 6.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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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까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0(232타수 58안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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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까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0(232타수 58안타)로 하락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싱커볼을 받아쳐 외야로 날렸지만 공은 중견수에게 잡히면서 덕아웃으로 돌아가야 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투수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7회 좌측 담장을 향하는 큼직한 타구를 때려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파울이 됐고 다시 타석에서 친 공은 1루수 뜬공으로 출루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이 부진하자 샌디에이고 타선 전체도 침묵하면서 4안타에 그치는 빈공 속에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도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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