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단체 전원 이전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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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6월 25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과 관련해 도매시장의 유통종사자 18개 단체 전원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와 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시설 노후와 물류 공간 부족, 극심한 주차난 등을 이유로 '현부지 확장 재건축'의 기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방식은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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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6월 25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과 관련해 도매시장의 유통종사자 18개 단체 전원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와 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1988년 개장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한강 이남 최대 규모로 연간 매출 1조가 넘습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시설 노후와 물류 공간 부족, 극심한 주차난 등을 이유로 '현부지 확장 재건축'의 기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방식은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사업비 4천억 원을 들여 2031년까지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유통 종사자들은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들어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에 대구시는 도매시장 법인과 중도매인 연합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듣고 이들 단체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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