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귀순 연예인' 김혜영 "韓에서 연이은 이혼으로 상심"(마이웨이)

서지현 기자 2023. 6. 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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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김혜영이 돌연 은퇴 속사정을 밝힌다.

2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1호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김혜영은 배우뿐만이 아니라 가수 활동을 비롯해 코미디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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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혜영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혜영이 돌연 은퇴 속사정을 밝힌다.

2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1호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김혜영은 배우뿐만이 아니라 가수 활동을 비롯해 코미디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그는 2015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뒤 연예계를 떠났다. 이에 대해 김혜영은 "한국에 정착해 가정을 꾸렸지만 연이은 이혼으로 상심이 컸다"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했던 결혼도 끝내 이혼으로 막을 내리며 심각한 우울증까지 찾아왔었다"고 전한다.

그런 김혜영을 잡아준 건 하나뿐인 아들이었다. 아들의 "엄마는 뭐할 때 가장 행복해?"라는 한마디에 방송 활동했을 때의 행복함을 떠올리며 복귀를 결심한 것.

8년 만의 복귀에 날개를 달아준 건 가수 설운도였다. 그는 김혜영을 위해 직접 작사 및 작곡한 노래를 선물했다. 설운도는 "스스로가 새로 시작해 보려는 의욕을 갖고 있다는 마음에 감동했다"고 회상한다.

아울러 '개그콘서트'에서 '꽃봉오리 예술단'에 출연하며 끈끈한 인연을 쌓은 개그우먼 김지선도 만난다. 힘들었던 시절 김지선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라며 그를 이끌어준 든든한 지원군임을 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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