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펜션서 2층 난간 무너져 1명 사망…경찰 수사

김현수 기자 2023. 6. 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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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사천경찰서는 지난 24일 0시20분쯤 경남 사천의 한 펜션에서 2층 난간이 무너지면서 40대 남성 2명이 추락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남성들은 복도 난간에 기대 담배를 피우다가 갑자기 난간이 무너지며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펜션 업주의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공사업체를 상대로 부실공사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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