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속 안타 중단 SD도 워싱턴에 덜미

류한준 2023. 6. 25.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승세가 멈췄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송 안타 행진이 마침표를 찍었다.

샌디에이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또한 전날(24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상승세가 멈췄다. 물 올랐던 타격감이 한 풀 꺾였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송 안타 행진이 마침표를 찍었다. 샌디에이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이날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최근 리드오프 임무를 맡아 제 몫을 했다. 지난 23, 24일 경기에서 MLB 데뷔 후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오른쪽)은 25일(한국시간) 열린 워싱턴과 홈 경기에 리드오프 임무를 맡았으나 4타수 무안타 빈손에 그쳤다. [사진=뉴시스]

또한 전날(24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빈손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4리에서 2할5푼(232타수 58안타)으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투수 조사이아 그레이에 삼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타구를 외야로 보냈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5회말 다시 한 번 타석에 나왔으나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자신의 마지막 타석이 된 7회말에는 1루수 뜬공에 그쳤다. 김하성과 소속팀에겐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7회말 초구에 배트를 돌려 왼쪽 담장을 넘겼지만 파울 홈런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에 0-2로 졌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이날 4안타 무득점으로 묶였다. 워싱턴은 홈런 덕을 톡톡히 봤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제이미어 칸델라리오가 솔로포를 쏘아 올려 기선제압했다. 3회초에는 레인 토마스가 다시 한 번 솔로 홈런을 쳤다. 이날 낸 점수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