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 추진…마늘 산업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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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창녕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녕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창녕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은 사업비 15억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전문 생산 농가가 주아를 활용해 종구(씨 마늘)를 재배하고, 마늘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량종구를 더 많은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차별로 확대 추진해 창녕마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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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녕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창녕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은 사업비 15억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전문 생산 농가가 주아를 활용해 종구(씨 마늘)를 재배하고, 마늘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산되는 씨 마늘은 주아종구(주아유래 종구)와 우량종구(조직배양 종구)로 나뉘어 있으며, 각 종구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아 생산량이 약 30% 정도 높으며 품질도 좋다.
올해는 200톤의 물량으로 농가당 최대 10망(우량종구는 2망)을 지원한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각 농협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속적인 연작으로 퇴화한 종구를 갱신해 전국 최대 주산지인 창녕군의 마늘 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구를 저렴하게 보급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량종구를 더 많은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차별로 확대 추진해 창녕마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3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마늘 종구 342톤을 보급하는 등 종구 갱신을 위해 매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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