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 추진…마늘 산업 경쟁력 제고

안지율 기자 2023. 6. 25.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은 창녕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녕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창녕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은 사업비 15억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전문 생산 농가가 주아를 활용해 종구(씨 마늘)를 재배하고, 마늘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량종구를 더 많은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차별로 확대 추진해 창녕마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량 씨 마늘 1만 망 분양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녕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창녕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은 사업비 15억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전문 생산 농가가 주아를 활용해 종구(씨 마늘)를 재배하고, 마늘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산되는 씨 마늘은 주아종구(주아유래 종구)와 우량종구(조직배양 종구)로 나뉘어 있으며, 각 종구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아 생산량이 약 30% 정도 높으며 품질도 좋다.

올해는 200톤의 물량으로 농가당 최대 10망(우량종구는 2망)을 지원한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각 농협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속적인 연작으로 퇴화한 종구를 갱신해 전국 최대 주산지인 창녕군의 마늘 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구를 저렴하게 보급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량종구를 더 많은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차별로 확대 추진해 창녕마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3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마늘 종구 342톤을 보급하는 등 종구 갱신을 위해 매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