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아파트서 문 잠그고 방화한 30대 여성 사망…극단선택 추정
한병찬 기자 2023. 6. 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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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소방은 당시 혼자 있던 30대 여성 A씨가 방문을 잠근 뒤 방화한 것으로 파악했다.
출동한 소방 또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소방은 A씨가 극단 선택 의도로 방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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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송파소방서는 이날 0시11분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은 당시 혼자 있던 30대 여성 A씨가 방문을 잠근 뒤 방화한 것으로 파악했다. 귀가한 아버지와 경비원이 방문을 부수고 자체진화한 뒤 A씨를 구조했다. 출동한 소방 또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화재는 0시39분 소방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은 A씨가 극단 선택 의도로 방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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