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산물 누적 수출 5월까지 1억1948만 달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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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수산물 수출액이 5월까지 1억1948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는 수출액 증가 요인으로 점유율 36%의 굴(4289만 달러)과 점유율 9%의 피조개(1108만 달러)가 전년보다 각각 28.5%(951만 달러), 64.4%(434만 달러)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는 경남도 수산물 수출의 8위 국가로 점유율은 1.7%에 불과하지만, 아세안 최대 국내총생산국으로 세계인구 4위의 인구 대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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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도네시아 시작으로 해외마케팅 총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수산물 수출액이 5월까지 1억1948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9772만 달러 대비 22.3% 높은 수치이며, 그간 수출집계 이후 5월까지 누적 최고 수출 기록인 2011년 1억665만 달러보다 12% 높다.
경남도는 수출액 증가 요인으로 점유율 36%의 굴(4289만 달러)과 점유율 9%의 피조개(1108만 달러)가 전년보다 각각 28.5%(951만 달러), 64.4%(434만 달러)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국가별로도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일본 4301만 달러, 중국 3453만 달러, 미국 1521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22.4%(787만 달러), 24.6%(682만 달러), 6.1%(87만 달러) 증가한 결과다.
경남도는 올해 수산물 수출목표액 2억50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 주력 품종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로 했으며, 올해 첫 해외시장개척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택했다.
인도네시아는 경남도 수산물 수출의 8위 국가로 점유율은 1.7%에 불과하지만, 아세안 최대 국내총생산국으로 세계인구 4위의 인구 대륙이다.
그 중 자카르타는 중·고소득층이 형성되어 있고,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제품 신뢰도가 높아, 다소 고가의 경남 우수 수산식품도 프리미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가능한 곳이다.
이번 경남 우수 수산식품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은 경남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협중앙회와 굴수하식수협 등 4개 참여업체가 함께 하며, 오는 26일 출국하여 3박 5일 일정으로 자카르타에서 해외시장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28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수입·유통사, 고급호텔 및 레스토랑 관계자,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인니 경남도민회장,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경남 주력 수출 품목인 굴, 특히 프리미엄의 개체굴(낱개로 분리된 굴)을 메인으로 수산식품의 요리시 연 행사와 10개 업체 17개 제품의 전시·홍보, 현지 인플루언서 등 활용 홍보로 경남의 우수 수산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도내 참여업체 4개사와 인도네시아 수입업체, 유통업체와의 수출상담회도 실시한다.
경남도 성흥택 해양항만과장은 "수산물 수출의 호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 이후, 일본, 호주, 태국 국제수산식품박람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 홍보·판촉, 시장개척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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