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찐팬’ 스파이더맨, 손흥민 무관 탈출 원한다…”케인과 레알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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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우승을 차지하길 바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홀랜드가 케인과 손흥민에게 토트넘을 떠나 UCL에서 우승을 차지하길 바랐다"라며 홀랜드의 인터뷰를 전했다.
홀랜드는 "나는 손흥민도 케인과 같이 레알로 가길 바란다고 말하고 싶다. 가서 둘이 함께 UCL에서 우승하면 좋겠다"라며 손흥민도 케인과 함께 더 좋은 팀으로 이적해 우승을 차지하길 바랐다.
그만큼 홀랜드는 손흥민과 케인의 우승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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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우승을 차지하길 바랐다.
홀랜드는 마블 시리즈의 유명 히어로물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을 맡고 있는 영화배우다. 미소년 같은 외모와 조각 같은 몸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홀랜드는 토트넘 훗스퍼 팬으로도 유명하다. 영국 런던 출신인 홀랜드는 본인 입으로 자신이 토트넘의 골수 팬이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토트넘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손흥민이라고 밝혀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홀랜드가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공격수 듀오다. 두 선수들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인정받았지만, 개인 커리어에 비해 팀에서 차지한 우승이 없는 게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EPL 준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한 게 전부다. 홀랜드는 실력이 좋은 두 선수들이 무관에서 탈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홀랜드가 케인과 손흥민에게 토트넘을 떠나 UCL에서 우승을 차지하길 바랐다”라며 홀랜드의 인터뷰를 전했다.
온라인 매체 ‘유니래드’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홀란드는 케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질문을 받자 “레알 마드리드로 가라고 할 것이다. 가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라고 말하고 싶다. 케인은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케인이 레알로 이적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도 언급했다. 홀랜드는 “나는 손흥민도 케인과 같이 레알로 가길 바란다고 말하고 싶다. 가서 둘이 함께 UCL에서 우승하면 좋겠다”라며 손흥민도 케인과 함께 더 좋은 팀으로 이적해 우승을 차지하길 바랐다.
그만큼 홀랜드는 손흥민과 케인의 우승을 바랐다. 토트넘이라는 팀 자체가 트로피 없이 시즌을 보내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홀랜드는 토트넘의 무관이 길어지는 것을 자신의 커리어에서 힘들었던 시기와 비교했다. 홀랜드는 “토트넘은 우승을 하지 못해서 응원하기가 힘들었다. 내 공연들도 끔찍하게 평가된 적이 있지만, 나는 회복력이 있어서 오늘날 이 자리에 있다”라고 말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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