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 안양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개최

박석희 기자 2023. 6. 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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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25일 안양시청 별관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열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안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몰장병들과 참전 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하며 희생정신을 기리는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묵념, 기념사, 수도군단 노래 공연, 6·25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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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현장.(사진 오른쪽 최대호 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5일 안양시청 별관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열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안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몰장병들과 참전 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하며 희생정신을 기리는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묵념, 기념사, 수도군단 노래 공연, 6·25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도군단 소속 성악 전공의 병사들이 출연해 6·25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선사하는 등 행사의 깊이를 더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25 참전유공자 한분 한분께 인사한 후 “위대한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며 “희생으로 열어주신 평화와 번영의 길을 더욱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 더욱더 번영된 조국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안양시지회는 6·25 전쟁의 참혹한 참상을 담은 사진 45점을 전시했으며, 안양시는 참석 유공자 상당수가 90세 이상의 고령임을 고려해 행사장을 1층에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에 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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