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보강 없이 우승 어렵다→공격수 영입에 1억유로 책정'…바이에른 뮌헨, 케인과 접촉

2023. 6. 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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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통한 공격진 보강에 의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공격 듀오를 꿈꾼다. 투헬 감독은 케인과 무아니 영입을 원한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떠나면서 발생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수 한명을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 듀오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 리스트에 오른 공격수들은 오시멘, 블라호비치, 케인, 무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1억유로(약 1429억원)를 기꺼이 지출할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 무아니 동반 영입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TZ는 24일 '바이에른 뮌헨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이미 영입이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진 케인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며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없이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줬다.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해 리그 11연패를 달성했지만 바르셀로나로 떠난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골을 터트린 측면 공격수 나브리가 팀내 최다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뿐만 아니라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오른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무아니 영입에도 의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 에르난데스와 파바드가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수비진 공백이 우려되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을 통한 수비진 보강 뿐만 아니라 케인 영입을 통한 공격진 보강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케인, 무아니, 바이에른 뮌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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