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놓치고 첼시 성골 MF까지 불발? 맨유 거절 3번으로 ‘엄청난 불만’

반진혁 2023. 6. 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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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뿔이 났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 "맨유는 첼시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메이슨 마운트 영입 제안을 첼시가 세 번이나 거절한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2선 보강을 추진하는 맨유가 움직였고 이적료 합의를 위해 첼시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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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뿔이 났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 “맨유는 첼시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메이슨 마운트 영입 제안을 첼시가 세 번이나 거절한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운트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은 존재감이 없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입지를 잃었다.

마운트는 첼시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연봉 인상 등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연봉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고 결별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선 보강을 추진하는 맨유가 움직였고 이적료 합의를 위해 첼시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마운트 영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첼시에 제안을 건넸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거절을 당했다.

맨유는 조건을 상향 조정했고 마운트 영입을 위해 다시 첼시에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또 거절이었다.

맨유는 4000만, 5000만, 5500만 파운드의 세 번의 제안을 건넸지만, 첼시는 650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중이다.

맨유는 불만이다. 마운트와 첼시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너무 많은 이적료를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맨유의 이적시장 상황은 좋지 않다. 타깃으로 설정한 선수들의 모두 불발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맨유는 수비 보강을 우선순위로 뒀고 골칫덩이 해리 매과이어를 처분한 후 철기둥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처분한 후 생기는 자금을 통해 김민재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순탄치 않았다.

주저하는 사이 김민재를 향한 빅 클럽의 관심이 더 커졌고 맨유는 영입전에서 발을 빼는 분위기다.

김민재 영입전은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김민재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연봉까지 거론되는 등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맨유는 마운트 영입까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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