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뇰 유스' 이민국X이대한 "우리의 롤모델은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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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 에스파뇰 유스에서 몸담고 있는 이민국과 이대한의 롤모델은 이강인이었다.
스페인 '렐레보'는 25일(한국시간) 이민국, 이대한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민국은 유창한 스페인어로 "우리 형(이청용)은 축구를 하기 위해 스페인에 왔고, 우리도 그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똑같이 했다. 우린 6살에 왔고 에스파뇰과 계약했다"라고 말했다.
'쌍둥이' 이민국과 이대한은 에스파뇰 유스에서 몸담으며 재능을 꽃피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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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RCD 에스파뇰 유스에서 몸담고 있는 이민국과 이대한의 롤모델은 이강인이었다.
스페인 '렐레보'는 25일(한국시간) 이민국, 이대한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민국은 유창한 스페인어로 "우리 형(이청용)은 축구를 하기 위해 스페인에 왔고, 우리도 그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똑같이 했다. 우린 6살에 왔고 에스파뇰과 계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아이돌은 손흥민이고 롤모델은 이강인이다. 특히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발렌시아에서 뛰었다. 우리와 같은 꿈을 꿨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전에 한 번 본 적이 있었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또한, 몇 년 전에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을 때 우리의 생일을 축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와 말하거나, 글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함께 넘어왔다. 지금은 모두와 잘 지내고 있다. 가끔 장난을 치기도 한다"라며 현재 생활에 대해 전했다.
이청용, 이민국, 이대한은 체육인 집안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삼형제 모두 가족과 함께 스페인으로 떠나 본격적으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쌍둥이' 이민국과 이대한은 에스파뇰 유스에서 몸담으며 재능을 꽃피우는 중이다.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알려졌다.
이들은 롤모델로 이강인을 꼽았다. 이강인도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넘어갔다. 이후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스페인에 정착하는 데 성공했고 2022-23시즌에 6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라리가 대표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현재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적설이 나고 있다.
이강인은 어린 선수들의 꿈이 되고 있다.
사진= 렐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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