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친한 언니 결혼식 부케받아 “제가 결혼을…” (인생극장)

[뉴스엔 장예솔 기자]

13남매 장녀인 배우 남보라가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6월 24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는 '여러분 저 부케 받았어요~ N잡러의 우당탕탕 주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보라는 "오늘 친한 언니가 결혼을 해서 결혼식장에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부케를 받게 된 남보라는 "제가 결혼을 준비해서 받는 게 아니다. 제 나이쯤 되면 부케를 받을 수 있는 인원이 몇 명 없다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남보라는 버진로드에 놓인 꽃 장식에 감탄하며 기념샷을 찍었다.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남보라는 "오늘 부케 받는데 검은색 옷을 입으라더라. 검은색 옷을 입었더니 너무 칙칙해서 상의만 분홍색으로 갈아입었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물개박수에 이어 감동적인 축사에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모든 하객의 주목을 받으며 부케를 받는 데 성공한 남보라는 "이거 되게 떨린다. 놓칠까 봐 사활을 걸고 받았다. 부케 받는 게 뭐 이렇게 떨리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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