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레스토랑 CEO 피자·치킨 먹다 경찰에 체포 황당 (서프라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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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레스토랑 CEO가 치킨과 피자를 먹다 경찰에 체포된 아이러니한 일화가 공개됐다.
사르마 멜게일리스는 2004년 미국 뉴욕에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레스토랑을 열었다.
철저한 채식주의자인 사르마는 채식도 맛있을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자신의 식당을 뉴욕 대표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알렸다.
결국 사르마 레스토랑은 폐업했고, 투자금까지 날려 쫓기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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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비건 레스토랑 CEO가 치킨과 피자를 먹다 경찰에 체포된 아이러니한 일화가 공개됐다.
6월 25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유명 CEO가 나락에 빠진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사르마 멜게일리스는 2004년 미국 뉴욕에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레스토랑을 열었다.
철저한 채식주의자인 사르마는 채식도 맛있을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자신의 식당을 뉴욕 대표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알렸다. 기네스 펠트로, 앤 해서웨이,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인정한 핫 플레이스라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성공한 삶을 살던 사르마는 2011년 앤서니라는 남자를 만나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2011년 사르마는 미국 정부 비밀 요원이라는 앤서니와 결혼하지만,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지 못했다. 앤서니는 사르마 대인관계를 차단하고 오직 자신에게만 의지하도록 했고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며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앤서니는 사르마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고 도박으로 탕진했다. 사실 앤서니는 절도와 경찰관 사칭을 하던 전과자였다고. 앤서니는 사르마 명의 개인 재산만 약 33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사르마 레스토랑은 폐업했고, 투자금까지 날려 쫓기는 신세가 됐다.
당시 사르마는 채식주의자임을 망각하고 피자와 치킨을 시켜 먹었고, 앤서니가 본인 명의 신용카드를 무심코 사용하면서 위치가 발각돼 1년만 체포됐다.
사르마는 가명까지 사용하며 현장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몸에 새긴 문신 때문에 신분이 발각됐다고 한다. 사르마는 경찰 조사를 받은 후에야 앤서니 존재를 알게 됐다.
이후 사르마와 앤서니는 절도, 횡령, 탈세, 노동사기 등 혐의로 각각 징역 4개월과 1년을 선고받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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