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자금 6000만원의 주인공은"…강한소상공인 오디션 열린다

중기부, 26일부터 29일까지 350개팀과 피칭 오디션 진행

사진은 로컬브랜드 피칭이 열리는 페이지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내부 모습 (중기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강한소상공인 피칭 오디션'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오디션은 26일부터 29일까지 세종과 서울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디션은 3월 진행한 모집에 4355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해 12.4대 1의 높은 경쟁률 기록했다. 이후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오디션에 참가할 350개팀을 선발했다.

올해부터는 참가 분야를 생활문화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지역자원 기반의 ‘로컬브랜드’, 그리고 해외 진출을 지향하는 '글로벌'로 나눠 진행한다.

라이프스타일 분야 피칭 오디션은 세종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로컬브랜드 분야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이지명동에서, 글로벌 분야는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서울스카이 123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이영 장관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로 육성해 소상공인과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