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쌍천만 고지 50만 남기고 ‘엘리멘탈’에 박스오피스 1위 내줘 [SS박스오피스]

조은별 2023. 6. 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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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가 쌍천만 고지를 50만 남겨놓고 박스오피스 1위를 뺏겼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전날 20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한 '엘리멘탈'은 가족 관객 및 애니메이션 팬들의 입소문을 모으며 역주행해 박승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범죄도시3'는 전날 18만 9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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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 포스터.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포스터.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영화 ‘범죄도시3’가 쌍천만 고지를 50만 남겨놓고 박스오피스 1위를 뺏겼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전날 20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는 103만 1095명이다.

지난 14일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한 ‘엘리멘탈’은 가족 관객 및 애니메이션 팬들의 입소문을 모으며 역주행해 박승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의 자전적 요소를 바탕으로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가족애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범죄도시3’는 전날 18만 9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 수는 950만 9,628명이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현충일 연휴까지 일일 관객 100만 명씩을 동원하며 쾌조의 속도로 달렸으나 1000만 고지를 남겨놓고 주춤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지금과 같은 속도면 개봉 한달 차인 다음 주께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3위는 10만 2370명의 관객이 관람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 수는 26만 5455명이다. 김선호 주연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는 83,441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26만 7584명이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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