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합병증’ 제이미 폭스는 어디 있는가, “행방 묘연” 의문 증폭[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레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이미 폭스(55)가 의학적 합병증을 앓은 이후 행방이 묘연해져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24일(현지시간) “제이미 폭스의 행방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라면서 “지난 4월 애틀란타에서 넷플릭스 액션 코미디 ‘백 인 액션’을 촬영하던 중 의학적 합병증을 앓은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보도했다.
그의 큰 딸인 코린 폭스가 다음 날 인스타그램에 성명을 발표한 이후로는 소식이 거의 전해지지 않았다.
코린은 "아버지 제이미 폭스가 어제 의학적 합병증을 겪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다행히도 빠른 조치와 훌륭한 치료 덕분에 아버지는 이미 회복 중이다”라고 전했다.
폭스는 뇌졸중 회복, 외상성 뇌 손상 재활, 척수 손상 재활 및 암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시카고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어떤 소식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페이지 식스는 “폭스를 둘러싼 침묵이 그의 미래 경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할리우드 내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백 인 액션’의 운명도 불투명해졌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공식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함께 출연한 존 보예가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아무도 제이미로부터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이미 폭스가 건강을 회복 중인지, 아니면 의학적 합병증이 더 악화된 것인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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