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조성모 댄서 시절, 돈 없어 어묵으로 배 채워” (토밥좋아)[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6. 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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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이 가난했던 댄서 시절을 회상했다.

6월 24일 방송된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7번 국도를 따라 맛여행을 하던 중 속초 분식 맛집을 방문한 노사연, 김종민, 히밥의 모습이 공개됐다.

싱싱한 새우가 들어있는 로제 떡볶이와 속초의 각종 명물이 담긴 꼬마 김밥 먹방이 끝나갈 무렵, 김종민은 어묵 국물을 마시며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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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종민이 가난했던 댄서 시절을 회상했다.

6월 24일 방송된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7번 국도를 따라 맛여행을 하던 중 속초 분식 맛집을 방문한 노사연, 김종민, 히밥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민은 식당 입장과 동시에 벽에 걸려있는 자신의 사인을 발견하고 "여기 와봤던 기억이 난다. 세 번이나 왔던 이유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싱싱한 새우가 들어있는 로제 떡볶이와 속초의 각종 명물이 담긴 꼬마 김밥 먹방이 끝나갈 무렵, 김종민은 어묵 국물을 마시며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김종민은 "예전에 배고픈 시절에 조성모 형 콘서트 무대에 댄서로 섰다. 서울 올라오니까 새벽이더라. 돈이 만 원 있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포장마차에 갔다. 앉은 자리에서 혼자 어묵 20개를 먹었다. "고 전했다.

안타까움도 잠시 히밥은 "왜 지금은 못 먹냐. 지금은 배부르다 이거냐"며 김종민의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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