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사회계층 배려… 입장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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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에 중증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무료입장이 가능해진다.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오는 7월 중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의 입장료 감면 규정에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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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에 중증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무료입장이 가능해진다. 또 65세이상 노인층과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는 입장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오는 7월 중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의 입장료 감면 규정에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생태공원의 입장료는 생태공원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일반성인 3000원, 초·중·고등학생 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군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광객 유입의 확대, 나아가 지역관광 활성화 및 전국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동반자 1인 포함)과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토록 하고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층, 20인 이상 단체관광객에게는 기존 3000원의 입장료에서 1000원을 감경한 2000원의 입장료만 받도록 했다.
내달 중 개정 조례가 공포되면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옥정호의 명물, 붕어섬은 지난해 10월 임시개통된 출렁다리를 통해 접근성에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2개월간 45만여면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어 올 3월1일 정식 개장 후 3개월여만에 17만여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총 62만명이 찾은 전국 관광명소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군에서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포토존은 물론 초화류 식재 등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시책으로 우리 사회 다양한 사회계층이 옥정호를 많이 찾아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전북의 보물관광지 옥정호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안착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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