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찐팬' 스파이더맨 "손흥민과 케인, 레알 마드리드서 우승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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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연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팬으로 유명한 배우 톰 홀랜드가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으로 떠나 우승컵을 들어올리길 바란다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홀랜드가 "해리 케인이 레알 마드리드로 가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길 기원하고 손흥민도 함께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며 "홀랜드는 토트넘의 진정한 팬"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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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연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팬으로 유명한 배우 톰 홀랜드가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으로 떠나 우승컵을 들어올리길 바란다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홀랜드가 "해리 케인이 레알 마드리드로 가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길 기원하고 손흥민도 함께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며 "홀랜드는 토트넘의 진정한 팬"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홀랜드가 현지 인터뷰에서 "케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물음에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라고 말하고 싶다. 가서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란다. 그는 그럴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지목한 손흥민에게도 "케인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로 가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런던 출신 배우인 홀랜드는 자신이 토트넘 팬이며 2021년 스파이더맨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좋아하는 선수가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수 차례 특유의 스파이더맨 세리모니를 펼쳤고, 마침내 홀랜드와 직접 만나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홀랜드는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어느 대회에서도 우승한 경험이 없다. 그래서 계속 이 팀을 응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토트넘의 현주소에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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