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 추성훈 "파퀴아오가 대결 제안, 조건 조율 중"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3. 6. 25.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과 파퀴아오의 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추성훈이 8체급 석권 복싱 챔피언 파퀴아오의 레전드 매치 제안을 밝힌다.

이날 추성훈은 김동현과 후배 파이터들과 식사 도중 "파퀴아오가 나랑 대결하고 싶대. 아까 전화왔어"라며 서프라이즈 소식을 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나귀 귀 추성훈 파퀴아오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과 파퀴아오의 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추성훈이 8체급 석권 복싱 챔피언 파퀴아오의 레전드 매치 제안을 밝힌다.

이날 추성훈은 김동현과 후배 파이터들과 식사 도중 "파퀴아오가 나랑 대결하고 싶대. 아까 전화왔어"라며 서프라이즈 소식을 전한다.

매니 파퀴아오는 8체급 석권 복싱 챔피언으로, 2011년 ESPY 어워즈 최고의 파이터상, 2010년 세계권투평의회 WBC 슈퍼 웰터급 챔피언 수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성과를 자랑한다.

특히 2015년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펼친 대결에서 현재까지도 역대 최고액으로 회자되는 파이트머니 1200억을 받은 레전드다.

추성훈은 영웅의 대결 제안에 "어떤 조건으로 할지 연락해 둔 상황이다. 내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도전하고 싶다"며 파이터로서 들끓는 승부욕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추성훈은 '14년 앙숙' 아오키 신야와 맞붙었던 빅매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추성훈은 "아오키와의 대결로 보너스 6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힌다.

당시 추성훈은 2008년부터 꾸준히 자신을 공개 도발한 아오키 신야와 지난해 14년만에 앙숙 매치를 펼쳤고, 승률 4%를 뚫고 승리한 바 있다.

아울러 추성훈은 "UFC는 가장 잘한 MVP에게 1억원 상당의 보너스를 주는데 3번 정도 받았다"고 밝혀 후배 파이터들의 리스펙트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