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합병증 제이미 폭스 행방 미스터리, 가족 “회복 중”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제이미 폭스 근황이 전해졌다.

6월 24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는 "폭스 가족이 폭스의 건강이 잘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폭스는 지난 4월 11일 넷플릭스 '백 인 액션' 촬영 도중 의료적 합병증을 겪은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

당시 폭스 딸은 성명서를 통해 "폭스가 빠른 조치와 큰 보살핌으로 인해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가족은 폭스 건강에 대한 관심에 감사함을 전하면서도 "사생활"이라 당부하며 침묵해 왔다.

폭스는 뇌졸중 회복, 외상성 뇌 손상 재활, 척수 손상 재활 및 암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시카고의 한 클리닉에서 요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폭스가 뇌졸중을 앓고 있다는 주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폭스의 가족은 병원에서 목격됐지만, 폭스의 구체적 병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폭스 관계자 역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매체는 폭스를 둘러싼 침묵이 그의 미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할리우드 내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폭스의 신작 넷플릭스 영화 'Back in Action(백 인 액션)'의 운명도 하늘에 맡겨졌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미 폭스는 2005년 영화 '레이'로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 '드림걸즈' '애니' '화이트 하우스 다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베이비 드라이버'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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