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기계곡 40곳 수질 모두 ‘청정’

이종재 기자 2023. 6. 25.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의 계곡 등 주요 물놀이 지역 40곳의 수질이 모두 '안전' 등급에 해당, 깨끗한 하천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철원 육단리계곡, 인제 백담계곡 등 주요 물놀이지역 4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권고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고성군 소똥령마을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자료사진)ⓒ News1 DB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의 계곡 등 주요 물놀이 지역 40곳의 수질이 모두 ‘안전’ 등급에 해당, 깨끗한 하천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철원 육단리계곡, 인제 백담계곡 등 주요 물놀이지역 4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권고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분변오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 존재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지점이 수질 권고기준보다 개체수가 훨씬 낮았다. 총인‧총유기탄소 등 7개 항목의 하천 생활환경 기준 평가에서도 매우좋음~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도 수질위생 안전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안전기준을 초과한 곳에는 물놀이 자제를 안내하고 오염원 제거‧추가 수질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청정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