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킹더랜드’ 로코 맛 제대로 살리고 자체최고시청률 기록

강서정 2023. 6.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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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가 '로코'의 맛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임윤아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에서 킹호텔 호텔리어 '천사랑' 역으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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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임윤아가 ‘로코’의 맛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임윤아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에서 킹호텔 호텔리어 ‘천사랑’ 역으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화 방송에서는 천사랑이 호텔 홍보 생방송에서 신입 본부장 구원(이준호 분)이 갑자기 사라지는 돌발 상황에도 기지를 발휘해 좋은 반응을 얻는 데 성공, 이를 좋게 본 회장 구일훈(손병호 분)에게 발탁돼 최고 호텔리어들만 일할 수 있는 킹호텔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 입성하는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천사랑이 구원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닷가 촬영을 나섰다가 섬에 낙오, 그와 담금주를 마시며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사이에서 처음으로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한결 가까워지는 전개가 이어져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천사랑 역의 임윤아는 로맨스와 코미디를 오가는 작품의 매력을 온전히 살렸으며, 술에 취한 연기는 물론 당차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상황까지 다채로운 표정에 생동감을 더하는 표현력으로 극을 이끌어, 앞으로 임윤아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임윤아의 열연이 돋보이는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드라마로, 지난 3화 시청률이 수도권 10.7%, 전국 9.1%(닐슨 코리아 기준)로 수직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킹더랜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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