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英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 진입…K팝 보이그룹 역대 2번째

2023. 6. 25. 10: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한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 2 : OUTLAW)'가 메인 차트인 '오피셜 앨범 차트 TOP 100'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일주일 동안 영국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 등을 기반으로 순위를 집계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에이티즈가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역대 K팝 보이그룹 중 해당 차트 TOP10에 진입한 것은 방탄소년단(BTS) 다음이다.

앞서 에이티즈는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와 2023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영국 런던의 'OVO 아레나 웸블리(OVO Arena Wembley)'와 '디 오투(THE O2)'에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두 공연장은 각각 비틀즈(The Beatles),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비욘세(Beyonce),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곳으로, 에이티즈 역시 그곳에 발자취를 남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영국 왕립 박물관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A 박물관)'에서 개최한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에서는 주최 측의 요청으로 에이티즈의 '인셉션(INCEPTION)' 한복 의상과 '불놀이야(I’m The One)’'무대 의상이 전시되었다.

이에 에이티즈 또한 영국 런던 공연 시기에 맞춰 직접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를 감상하는 등 K팝을 넘어서 K컬처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그룹 에이티즈.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