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이래서 활동중단했구나…‘전참시’서 몰라보게 야윈 얼굴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샤이니 온유의 근황이 공개됐다. 출처|방송화면캡처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샤이니 온유의 근황이 공개됐다.

온유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얼굴을 비췄다. 이날 방송은 샤이니 멤버 태민이 남의수 매니저와 함께 출연, 정규 8집 앨범 준비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온유는 태민이 멤버들과 안무연습을 위해 연습실에 모이는 장면에 등장했다. 온유는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멤버들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 화면에 비친 온유의 얼굴은 과거와 달리 몰라보게 수척해져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지난 9일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온유가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온유 역시 자신이 개인채널에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며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적었다.

한편 방송에서는 8집 공개를 앞둔 샤이니 멤버들이 타이틀곡 ‘하드’ 안무를 연습하는 장면, 컴백을 앞두고 1일 1식 중인 태민이 매니저와 함께 모닝 삼겹살 식사를 마치고 PT숍에서 운동을 하는 장면,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신사옥 내부 등이 전파를 탔다.

태민은 매니저가 6개월 만에 퇴사한 에피소드와 지난 15주년간 에피소드 등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은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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