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도 온라인게임 서비스 나서나… WSJ “테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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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부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은 내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플레이어블'(Playables)이라는 유튜브의 새로운 게임 서비스 제품을 테스트하도록 했다.
이 게임 서비스는 PC 웹브라우저상의 유튜브 사이트뿐 아니라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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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부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은 내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플레이어블’(Playables)이라는 유튜브의 새로운 게임 서비스 제품을 테스트하도록 했다. 테스트를 위한 게임으로는 공으로 벽돌 층을 부수려고 시도하는 아케이드 게임인 ‘스택 바운스’(Stack Bounce)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 서비스는 PC 웹브라우저상의 유튜브 사이트뿐 아니라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고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WSJ은 설명했다.
유튜브는 이미 게이머들에게 인기 있는 사이트로, 실시간 스트리밍 기반 시청자 수에 있어서 아마존의 트위치(Twitch)와 경쟁하고 있다. 유튜브의 이 같은 시도는 광고 수익이 둔화하던 중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유튜브는 올해 1분기 67억 달러의 광고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했다. 3분기 연속 매출 감소다.
WSJ은 유튜브가 새로운 성장 분야를 모색하고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게임 호스팅을 통해 해당 분야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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