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짝사랑 시작에 10%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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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가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3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9.1%(이하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신입 본부장 구원(이준호)과 직원 대표 천사랑(임윤아)이 함께 킹호텔을 소개하는 홍보 생방송 인터뷰가 진행됐다.
무사히 인터뷰 생방송은 끝이 났지만 두 사람의 사이는 냉랭하기 그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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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킹더랜드'가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3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9.1%(이하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7.5% 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신입 본부장 구원(이준호)과 직원 대표 천사랑(임윤아)이 함께 킹호텔을 소개하는 홍보 생방송 인터뷰가 진행됐다.
구일훈(손병호) 회장까지 생방송을 지켜보는 가운데 천사랑은 방송 직전 구화란(김선영)의 지시로 수정된 대본을 읽어갔다.
그러나 이를 듣지 못한 구원은 자신의 트리거인 엄마에 대한 질문을 받고 패닉에 빠진 채 자리를 벗어나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무사히 인터뷰 생방송은 끝이 났지만 두 사람의 사이는 냉랭하기 그지없었다. 천사랑은 구원이 왜 화가 난 것인지 짐작조차 하지 못한 채 자신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괜한 심술을 부린다고 여겼다. 구원 역시 자신의 상처를 들쑤셔놓고 날을 세우는 천사랑을 오해했다.
이후 바다 위에서 홍보 사진을 찍던 중 구원과 천사랑이 탄 배가 고장이 나면서 원래 목적지가 아닌 다른 섬에 정박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하룻밤 머물 곳을 찾아낸 구원과 천사랑은 달빛 아래 술잔을 기울이며 속에 감춰두었던 진솔한 속마음을 꺼냈다.
산장 주인의 장난으로 뜻밖의 동침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자전거 데이트까지 즐겼다. 이와 함께 천사랑은 진심 어린 사과로 구원의 마음속에 남은 상처까지 봉합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앙금도 완전히 씻어냈다.
섬에서 처음 느낀 떨림은 킹호텔로 돌아온 이후에도 구원의 일상에 불쑥불쑥 끼어들어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런 구원의 눈앞에는 천사랑이 남자친구 공유남(안우연)과 포옹을 하는 뜻밖의 광경이 펼쳐져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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