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디를 가도 '1시간대'…촘촘한 교통망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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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인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위한 타당성 확보에 나선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내 18개 시군 주요 거점 간 1시간대 연결 교통망 구축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가 계획에 반영해 앞으로 수도권처럼 촘촘한 교통망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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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인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위한 타당성 확보에 나선다.
도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대비하고자 '경남도 교통망(철도·도로) 종합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18개 시군과 함께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도의 교통망 종합구상 용역 추진 방향과 사업 수행 계획을 설명하고 용역 추진의 시군 의견을 공유했다.
도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주요 노선은 동대구~밀양~창원~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선, 마산신항선, 거제~가덕도신공항, 대전남해선, 함양울산선, 사천항공선, 창원산업선, 대송산단선으로,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신규 노선을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 철도 중심의 국도·지방도를 고려한 개량 계획을 포함해 단기·중기·장기 도로망 구축 계획 방안도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용역 착수와 동시에 해당 노선의 기초자료 분석, 지역현황 조사 및 관련 계획 검토, 수요·비용편익 추정, 경제성 확보를 위한 노선별 순위 등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해 국가 계획에 반영할 근거 자료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인 남부내륙철도·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해 '사통팔달'의 미래 교통망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18개 시군 어디를 가도 권역별 1시간 단일생활권 형성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등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내 18개 시군 주요 거점 간 1시간대 연결 교통망 구축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가 계획에 반영해 앞으로 수도권처럼 촘촘한 교통망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도망 확충이 부족한 경남 권역에 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남해안관광·내륙관광을 위한 철도 노선 계획과 일반철도·도시철도 연계노선에 대해서도 검토해 도민의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되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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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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