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호 지방 정원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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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호 지방 정원 양평 '세미원'이 오는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연꽃문화제 동안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된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평소 지쳤던 몸과 마음을 휴식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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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제1호 지방 정원 양평 '세미원'이 오는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정원을 말한다.
세미원은 맑고 풍요로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 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심어 여름이면 야외정원 가득 연꽃이 피어난다.
연꽃문화제 기간 세미원에서는 연잎차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연잎차 만들기는 연잎차를 직접 덖어 가져갈 수 있다. 단체(30인 이상)는 사전 예약하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통 놀이 한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제기차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러리 세미와 연꽃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양평 문화관광해설사(www.kctg.or.kr/index.do)에서 사전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 동안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된다. 입장료는 성인 일반 5000원이며 경로, 미성년자, 경증 장애인, 50인 이상의 단체는 3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양평군민(주민등록지 상), 중증 장애인, 국가 유공자는 해당 내용의 증빙자료를 매표소에 보여주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현재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잇는 배다리는 노후로 인해 공사 중이며, 올해 11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 연꽃문화제 기간에는 두물머리~배다리 쪽 이동이 불가능하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평소 지쳤던 몸과 마음을 휴식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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